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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24 15:54
사육신 성삼문의 출산시간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050  
지난 2011년 10월6일 종영한 사극 "공주의 남자"에서 결국 성삼문은 39세의 나이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단종폐위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당시의 역사적 사건이 결국 세령(공주역,문채원)과
김승휴(김종서 아들역,박시후)가
멀리 타향에서 둘이 같이 사는 모습을 세조가 흐뭇하게
지켜보는 장면으로 끝이 나더군요.
 
성삼문은 출생에 대하여 의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성삼문(成三問,1418~1456) 어머니가 성삼문을 임신하자 아이를 낳기 위해 친정으로 갔는데
딸의 진통이 시작되자 성삼문의 외할아버지가 이제 막 산실에 들어가려는 성삼문의
외할머니가 되는 부인에게 말합니다.
“자네 산실에 들어갈 때 다듬잇돌을 들고 가소. 아이가 나오려고 하거든 이 다듬잇돌로 산모의
자궁을 틀어 막아 아이가 나오지 못하게 막아야 하네. 다듬잇돌로 막고 있다 내가 ‘됐다’고
신호를 보낼 때 아이가 나오도록 해야 하네.”

다듬잇돌이란 옛날에 빨래할때 사용하던 돌을 말합니다.
성삼문의 외할아버지는 사주명리학에 조예가 깊은 인물이었습니다.
외손자가 태어나려고 하는 사주팔자를 계산해 보니 예정보다 2시간 정도 늦게 태어나야만
외손자의 사주가 좋다는 것을 감지했던 것입니다.
 
산모의 진통이 극심해지면서 아이의 머리가 조금씩 나오려고 하자 성삼문의 외할머니가 산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성삼문의 외할아버지에게 “지금이면 됐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얼마 있다가 다시 “지금이면 됐습니까?”하고 또 물었습니다.
“조금만 더 참아라.” 다듬잇돌로 아이가 못나오게 막고 있던 성삼문의 외할머니가
세번째로 외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결국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산모는 성삼문을 낳고야 말았습니다
 
산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성삼문의 외할아버지에게 ‘3번 물었다’(三問)고 해서
이름을 성삼문(成三問)이라 지었다고 합니다.
성삼문이 조금 더 늦게 태어났더라면 환갑까지 살 수 있을텐데 이 아이는 40을 넘기기 어렵겠구나
하고 성삼문의 외할아버지가 탄식하며 말했다는 이 유명한 일화는 사람에게 있어 태어나는 시간이
사주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 주는 단적인 사례입니다.
 
태어날 아이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출산택일과 출산시간을 인위적으로 맞추는 일은
성삼문의 사례에서 보듯이 더욱 신중하고 치밀하게 분석하여야 하는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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